이날은 엄마가 갑자기 불러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한날!저번에 갔던 동원장수마을에 다시 가자고 한다.그때는 예약 없이 가서 꼬깔비를 먹었어.손님이 많아서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이번엔 예약하고 능이백숙 먹기로 했어!동원장수마을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 577동원장수촌 구서점화~일요일 11:00~21:30 월요일 휴무나비를 찾다가 알게 됐는데, 하단에 있는 동원장수마을도 우리가 자주 갔었어ㅋㅋ 시어머니가 자주 모시고 갔던 곳인데, 거기서는 오리불고기를 더 많이 먹었어.우리 엄마랑 쇼문이랑 먹던 메뉴가 너무 달라서 같은 집인지 하나도 몰랐어ㅋㅋ 지금보니 똑같네!!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어.가게 사이즈에 비해 좁은 주차장.. 이중주차를 해놓기도 했어.큰 메뉴 ㅋㅋㅋ 쇼문이랑 먹을 땐 양념 오리고기 먹고 우리 엄마랑 먹을 땐 꼬깔비랑 백숙을 ㅋㅋㅋ 여기는 메뉴가 다 맛있나 보네!이번에는 손님이 별로 없어.왜 그러지?음.. 일단 예약은 해놓고 자리에 바로 앉았고, 백숙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라 꼭! 예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짜장-능이 백숙의 모습 위에 버섯이 큼지막하게 올라가 있어 무언가 한 방의 냄새가 대단하다.딱봐도!! 건강한맛 ㅋㅋ오리가 풍덩~ 사실 물에 빠진 닭, 오리는 안 좋아하는데 이거는.. 나의 스타일(웃음) (TMI 나는 한약이 좋아)동글동글한 찹쌀 덩어리가 밥을 먹다가 넣어 먹으면 죽이 된다넓게 깔려 있는 반찬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뭔가 대접을 받는 느낌이 풍긴다.엄마가 덜어주신 내 접시 ㅎㅎㅎ 평소에 덥수룩한걸 좋아하는 나에게 가슴살을 전부 내어줄꺼야^^엄마, 나, 주부 셋이서 먹는데 너무 배불리 먹었어.. 사이다도 마실 겨를이 없었어!!마지막 죽은 정말…하화령전 점심으로 먹었는데, 밤까지 배부르고 터질 것 같아메뉴가 메뉴인 만큼 가족 모임에 안성맞춤이며 특히 부모님들에게 인기 있는 건강한 맛이다.백숙은 꼭 예약하고 주말에 갈때도 미리 예약하는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