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나후아토로 들어가는 문은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정식 이름은 센트럴 드 오토부스 인 과나주아토 터미널을 나오자마자 길을 건너지 않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 이곳에서 로컬버스를 타면 된다.요금은 현금 7페소로 센트로(Centro 시내)에서도 쓰인 것을 보고 타거나 운전기사에게 센트로행을 확인하고 타면 된다. 우리는 무작정 세인트로 가는 것을 타고 앞에 앉은 현지인에게 내리는 곳의 구글 지도를 보여주며 듣고 내려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걸어갔다. 과나후아토의 숙소는 대체로 센트로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도 시내에 머물 것이고,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과나후아토 시내버스. 과나후아토는 도로가 좁아 25-30인승 미니버스가 다닌다.버스로 30분이면 시내 어디든 갈 수 있다.숙소 근처로 오는 버스 번호를 적어두고 시내 관광 후 다리가 아프거나 너무 더울 때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버스 앞 창문과 옆에 행선지가 적혀 있으니 확인하고 타면 된다.한편 도로가 많아 센트로 밖에서 센트로 안으로 들어오는 버스는 지하 도로 아래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이 많다.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이 버스정류장터널과 지하도가 많다. 버스를 타면 지하와 지상을 왔다 갔다. 지하도 엄밀하게 말하면 지하가 아니다. 산악 도시이므로 층 구조로 도시 도로망이 형성되었을 뿐이다.버스 정류장의 표시최신차는 행선지도 멋지게 써있네.이달고시장 근처에서 시내로 가려면 이런 곳으로 내려가야 버스정류장이 나온다.요금은 현금 시스템이므로 잔돈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래도 가급적 7페소를 준비하면 좋다. 둘은 14페소나 15페소를 내고. 1페소 안돌려주는 기사님도 가끔 계시고···과나후아토 시내는 좁고 단기간 머무는 여행자가 버스를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걸어서 관광명소를 다 갈 수 있으니까. 그래도 미라 박물관(Momias), 이달고 시장(Mercadode Hidalgo)까지는 이용할 가치가 있다. 특히 덥거나 갑자기 비가 올 때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근교의 마르필(Marfil), 발렌시아나(Valenciana)도 이런 로컬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과나후아토에 3일 이상 머무른다면 버스를 타는 것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