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이가 4살에 접어들면서 아이도 부쩍 궁금한 게 많아지고 질문도 많아졌습니다.특히 작년부터 궁금한 게 바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 뭐가 다른지 궁금해요.그레이트북스 초전집 성교육동화 나다움처음 왜 소변을 보고 자야 하는지에 대해 아이가 질문했을 때 순간 저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듣는 빈도가 많지 않아 얼버무리기도 했지만 4살 후반에 접어들면서 질문이 더 다양해지기까지 했습니다.그래서 성교육동화에서 나온 그레이트북스 소전집 ‘나다움’을 골라봤습니다.5살 된 지금 몇 달 써봤어요.그냥 대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에 대해서 이제는 제가 대답해주고 또 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성교육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가르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또 고민이 됩니다.저도 처음에는 당황해서 회피하려고 했던 시기도 있는데 지금 실제로 해보니까 부끄럽기만 한 게 아니더라고요.중요한 것은 성에 대한 지식 전달과 함께 자신의 몸과 타인의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성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언제부터 하면 될까요?바로 유아기부터 시작합니다.이때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구조 차이와 함께 스스로 성 정체성을 인식합니다.내 몸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인식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개념을 알려줍니다.성교육동화 그레이트북스 소전집 ‘나다움’은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똑같아?아니야?우리몸!>여기서는몸의구조에명칭에대해서그리고차이에대해서알수있습니다.남자라서? 여자라서?>남자는 용감해야 한다, 울면 안 된다,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등성 편견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경계를 지켜라> 바로 사람과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경계, 또 친한 친구라도 경계는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나의 몸을 지켜줍니다>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도 많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이럴 때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그루밥은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서 한 권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로!유아기 추천 도서이므로 4세에서 5세 정도라도 읽는 데 큰 부담은 없습니다.행복이 같은 경우는 4살 후반에 들어섰습니다. 지금쯤 관심이 있기 때문에 잘 읽고 이해했습니다.성교육동화 그레이트북스 소전집 ‘나다움’에서 아이의 몸이 소중하고 또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특히 5살부터 유치원에 가면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안에서 생활하다 보면 주의가 필요한 게 사실인데 걱정되는 부분을 책을 통해서 알려드릴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성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당황하기보다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인식을 시키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책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그럼 성교육동화 그레이트북스 소전집 ‘나다움 5세 추천도서’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