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닭갈비 맛집 춘천 가면 닭갈비집이 엄청 많아.사실 작년에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강습을 받으면서 닭갈비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맨 위에 있던 곳에 갔는데 맛은 없었지만 기대에 못 미쳐 얼마나 실망했는지 모르겠다.그래서 이번에는 함께 있던 언니가 20년 전에 왔을 때 맛있었다고 했던 곳인 이 우물집을 그냥 믿고 가보자고 나섰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우물단강마을본점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86 예약에무라이도야 본점ㅇ 주소: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86ㅇ 전화번호:033-262-0209ㅇ 영업시간:월수목금 12:00~22:00 (15:30-17:30 브레이크타임), 화요정휴(화요일 빨간날 정상영업, 그 다음날 수요일 휴무), 토-일 10:00~22:00슈퍼빌딩 2층에 위치한 우물가 강촌본점.아이 둘과 엄마 둘이 함께여서 일단 소금구이 2인분을 먼저 주문했다.냉장육이고 굵은 소금이고 떡메치기가 청천천.뭔가 신선해 보이는데?양파 절임은 기본적으로 나오고 옆에 있는 된장이 너무 맛있어.강촌 맛집 중 된장이 제일 맛있는 집일지도 몰라그리고 쌈채소중에 쪽파가 있었다!!이런 쪽파!! 된장맛이 좋아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 정말 아이들 취향인 나도 곧 40대라서 그런지 쪽파가 맛있네.김치는 나중에 잘 구워먹었어.큼직하게 잘 나오네.기본 반찬도 구성이 나쁘지 않았다.약간 피클이 익어서 아주 신 것만 빼고 동치미도 시원했고 나머지 반찬은 셀프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기본 반찬도 구성이 나쁘지 않았다.약간 피클이 익어서 아주 신 것만 빼고 동치미도 시원했고 나머지 반찬은 셀프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노릇노릇하게 익어서 아무것도 한입 먹어봤는데 와, 진짜 담백했어. 익기 전부터 보여온 닭의 신선함이 이곳에서도 결실을 맺었다.숯불에 구워주기 때문에 한쪽만 불이 세고 한쪽만 잘 익으니까 위치를 바꿔가면서 구워주고 중간에 잘 뒤집어야 한다.껍질까지 잘 구워주니까 고기는 부드럽고 껍질은 바삭바삭해서 나도 이 담백한 소금구이 먹고 싶었는데 매운 걸 잘 못 먹는 아들한테 물려주면… 몇 개 못 먹었다고 하네.에무라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내려서 스키를 탄 너에게 내가 양보할게.드디어 내 차례다!! 나도 이제 먹을 수 있어.강촌맛집 우물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제 양념 닭갈비 등장!!우연히 SNS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스타에 올려 감자전의 절반을 서비스로 받았는데, 이게 진짜 별미라서 입맛이 없는 아이가 이 감자전에 반해 결국 한 장 더 주문하고 말았다. 점점 다른 음식에 도전하게 된 아이라 기쁘지만, 강촌닭갈비집에 와서 감자전만 먹고 간 아이가 있어;;우리 양념! 엄청 매운 편은 아니지만 딱 맛있고 맛있다.양념이 발라져 있기 때문에 양념닭갈비는 더 자주 뒤집어야 한다.드디어 강촌에서 맛있는 닭갈비집을 찾은 것 같아 너무 좋다.막국수는 디저트 막국수로 작은 것을 시켰는데 마침 입가심으로 먹기 좋았고 큰 것을 시켜도 될 정도로 입맛에 맞았다.딱 잘 삶은 달걀도 좋았고.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꽤 사람들이 있어서 오히려 주민들도 많이 애용하는 정말 오래된 맛집 같았다.언니가 오래 전에 왔던 곳이라 옛날 맛을 못 느끼고 갈까 걱정했는데 정말 뜻밖에 맛있게 먹었다.40년 전통.. 그 스티커 언제 붙였을까?그럼 40년도 조금 더 지났겠지만 ㅎㅎ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맛있는 닭갈비집을 찾으면 개인적으로 추천할게 🙂 언니랑 부담없이 반반 결제도 가능하니까 각자 카드로 계산도 하고 더 좋았던 곳!2층 건물이라 노란 간판만 보고 뒷길로 들어가는 것 같았는데 정말 맛이 탄탄하다.